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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재단 "개구쟁이 창호에게 희망을 주세요"

  • 경남신문
  • 2005-12-12
  • 조회수 838

백혈병 7살 노창호군 돕기 캠페인

골수이식수술 받아야... 수술비 없어 안타가운 투병

“개구쟁이 창호가 많이 아파요.”
한창 친구들과 뛰놀아야 할 일곱살배기 창호는 지난해 4월 골수 이형성 증후군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중 지난 6월 병이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전환돼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힘겨운 투병생활
을 계속하고 있다.


생명나눔재단(이사장 김윤희)은 노창호(7·김해시 동상동)군을 돕기 위해 10일부터 ‘개구쟁이 7
살배기 창호에게 희망을…’이라는 타이틀로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현재 창호는 항임치료를 마치고 골수이식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부모님은 사업실패로 인해 8천
만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데다 주변에 도움 받을 만한 곳도 없고 돈 때문에 수술을 포기해야하
는 안타까운 상황.
창호는 잦은 감염으로 항암치료 외에도 감염치료를 위한 치료비 3천만원이 소요됐고. 골수이식
수술 비용도 6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여 가족들은 애만 태우고 있다.


창호 병간호를 위해 엄마는 다른 지역 병원에서 지내야 하고. 아버지가 직장에서 퇴근하기까
지 창호 누나(초등3)는 홀로 집을 지켜야 하는 딱한 처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할머니가 누나를
돌봤지만 할머니조차 지병으로 몸져 누우셨다.


창호 누나의 소원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동생 창호와 엄마 그리고 아빠와 가족 모두가 함께 지
낼 수 있는 것.
생명나눔재단은 창호를 돕기 위해 지역 케이블방송과 우리홈쇼핑. 언론사와 연대해 모금운동을
시작했고. 김해지역 대형할인매장 등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하루주점 유치 등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에 나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창호가 원래 활발했던 개구쟁이로 돌아가고 가족 모두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후원계좌 841-01-312367(농협) 문의 ☏
335-9955 김해=차상호기자



입력 : 2005-12-10 / 수정 : 2005-12-10 오전 11:22:00